국내 최강 신예 기사를 가린다.
입단 3년차 이하(2012년 이후 입단자) 프로기사와 한국기원 소속 연구생 10명(남자상위 7명, 여자상위 3명)이 함께 출전해 자웅을 겨룰 2014 메지온배 오픈신인왕전이 12일 개막한다.
지난해 동아팜텍배 오픈신인왕전으로 막을 올렸던 이 대회는 후원사의 사명(社名) 변경으로 올해부터 메지온배 오픈신인왕전으로 기전 명칭이 바뀌었다.
오픈 신인왕전에는 2012년 입단자 13명, 2013년 입단자 13명, 2014년 입단자 7명과 남자연구생 상위랭커 7명, 여자연구생 상위랭커 3명 등 모두 43명이 출전한다. 대회 방식은 40명이 출전하는 예선에서 13명을 선발하며, 시드 3명이 합류해 본선 16강 토너먼트로 결승 진출자를 가린 후 결승 3번기로 최종 우승자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전기 우승자인 변상일 2단과 1월 랭킹 상위자인 신민준 초단 등 2명은 전기 대회 성적으로 시드를 받았고 신진서 2단은 후원사 시드를 받아 본선에 직행했다. 지난해 준우승했던 이동훈 2단(2011년 입단)은 대회규정에 따라 이번 대회에는 출전 자격을 얻지 못했다. 별도 예선없이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 동등한 자격으로 맞대결을 벌이는 대회는 메지온배가 유일하다.
개막식에 앞서 10일 오후 5시부터는 대회 개최를 기념하는 프로지도기가 역삼동에 위치한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열린다.
총규모 5300만원인 2014 메지온배 오픈신인왕전은 (주)메지온(대표-박동현)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한다. 우승상금은 800만원, 준우승상금은 300만원이다. 한편 이번 대회를 후원하는 (주)메지온은 가칭 '한-중 신예대항전'도 후원할 예정이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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