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마사히로(26)의 뉴욕 양키스 계약, 그리고 미국행.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다나카의 미국행이 끝까지 화제를 뿌렸다.
다나카는 9일 양키스 구단이 마련한 전세기를 타고 미국으로 떠났다. 그런데 도쿄도 내 호텔에서 도쿄 인근 나리타국제공항까지 무려 8시간 30분이 걸렸단다. 이날 간토지역 폭설로 나리타공항철도가 운행을 중단했고, 고속도로도 통행이 금지된 상황. 일반도로까지 막혀 이동이 쉽지 않았다. 오전 6시에 호텔을 니온 다나카 부부는 이날 오전 9시에 나리타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었다. 다나카가 공항에 늦게 도착하면서 기자회견은 오후 4시가 넘어서 시작됐다고 한다. 이날 나리타발 뉴욕행 비행기는 모두 취소가 됐다.
다나카는 자비 2000만엔(한화 약 2억원)을 들여 마련한 전세기를 타고 뉴욕으로 출발했다.
다나카는 당초 이달 초에 미국으로 건너갈 예정이었지만, 비자 발급이 늦어져 일정을 늦췄다. 다나카는 11일 양키스타디움에서 입단 기자회견을 한 뒤 16일부터 플로리타 템파에서 훈련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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