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 자료에 따르면 녹내장 환자는 매년 10% 정도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70대 이상 환자 비율이 가장 높으나 30-40대 환자가 전체의 25% 정도를 차지할 만큼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녹내장은 안구 내부의 압력(안압)이 상승하면서 시신경이 망가져 시야가 좁아지다가 종래에는 실명으로 이어지는 안과 질환이다.
최근에는 정상 안압인 경우에도 녹내장 질환이 발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 이는 녹내장이 안압 뿐 아니라 과거 눈에 외상을 입었거나 스테로이드 점안약을 장기간 투여한 경우 당뇨, 고혈압, 갑상선 질환, 동맥경화증과 같은 전신성 질환 또는 심한 출혈이 있는 경우,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도 발병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근시가 있는 사람에게서 흔히 발생되는데, 최근 20-30대 젊은 층의 근시 비율이 높아지면서 녹내장이 발생 비율 역시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고도근시 환자는 녹내장 발생 위험이 일반인의 14배에 이른다는 보고도 전해지고 있다.
젊은 나이에 녹내장이 발생할 경우 유달리 진행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리없는 시력 도둑'이라고 불리는 녹내장이 무서운 까닭은 발병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어 환자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다가 병이 어느 정도 진행된 이후에 시야가 점점 좁아지고 중심 시력만 남는 시력 장애를 겪으면서 발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녹내장은 한번 발병하면 완치가 불가하며, 이미 손상된 시신경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따라서 녹내장 질환이 발견될 경우 안압을 조절해 남은 시신경을 보존하고, 시신경 손상을 억제하기 위한 치료를 받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인천안과 부평성모안과 이승원 원장은 "녹내장은 원인에 따라 증상이 조금씩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1년에 1-2차례 정도 안과를 내원하여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환자는 절대 자신이 체감하는 증상을 바탕으로 병의 정도를 판단해서는 안되며, 녹내장을 완화하기 위해 평소 안압이 상승하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박수홍, 53세에 얻은 딸 정말 소중해..바구니 넘치도록 장난감 쇼핑 -
‘음주운전’ 이재룡, 사고 직후 또 술집..‘술타기’ 의혹 속 목격자 “대응 논의 분위기” -
'나솔' 6기 영숙, 갑상선암 전이에 오열…"이미 여기저기 퍼져, 어려운 수술" -
'재혼' 윤남기, 가슴으로 낳은 딸에 애틋..유치원 졸업식 데이트 "선물 사주기" -
박진희, ♥판사 남편과 '혼전임신' 고백…"결혼식 전까지 숨겼다" -
[공식] '엄마' 박신혜의 선한 영향력..한부모 가정 위해 1억원 기부 -
정호영, '흑백요리사' 출연 후 얼마나 인기 많아졌길래…"광고제안만 5개" ('사당귀') -
[SC리뷰] 연애 토크부터 닭싸움까지? ‘미스트롯4 토크콘서트’ 첫방 7.1%
- 1.김도영 '이상 기류' 감지! → '립서비스' 없이 소신발언! "도쿄돔 보다 타구 안 나가" [마이애미 현장]
- 2."반갑다 내 아들!" 마이애미에서 뜻밖의 만남? 토종 거포 안현민의 특별한 손님…도미니카전 '힘' 될까
- 3.우리가 고등학생도 아니고 → 이정후 일갈! "각 나라 최고, 프로끼리 싸우는 거다" [마이애미 현장]
- 4.'추가 징계無 → 방출설 일축' 도박 4인방, 마침내 팀 합류…롯데의 확고한 속내 [부산포커스]
- 5.韓축구 대박사건! 손흥민 후계자는 이강인! 英언론 독점 '토트넘, LEE 영입 재추진'...뿐만 아니다, 아스널-첼시-뉴캐슬-AV도 '러브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