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박용재에게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14일 광양축구전용구장서 열린 포토데이. 한 팬이 박용재에게 수줍게 초콜릿을 내밀었다.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응원하는 박용재를 보기 위해 경기도 성남에서 전남 광양까지 한 달음에 내려왔다는 팬의 말에 박용재의 마음은 녹아내렸다. 박용재는 "성남에서 팬들이 찾아 올 줄은 몰랐다. 초콜릿 선물 정말 감사하다"며 "팬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즐거웠다. 올 시즌은 부상 없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선수들과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다짐했다.
전남은 이날 포토데이 행사를 진행하면서 새 시즌에 나설 선수단의 선을 보였다. 전남은 15일 광양축구전용구장서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와 평가전을 갖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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