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일까? 땀일까?'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은 20일 새벽 4시 45분(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아스널 원정에서 토니 크로스와 토마스 뮬러의 골에 힘입어 2대0으로 완승했다.
경기 직후 TV 중계를 지켜보던 양팀 팬들의 트위터는 때아닌 '로벤 침 논란'으로 후끈 달아올랐다.
아르연 로벤이 고개를 숙인 채 쓰러져 있는 아스널 수비수 사냐에게 다가가 등을 두어번 두드려주는 장면에서 로벤의 턱부분에서 끈적한 액체가 사냐의 머리위로 떨어지는 것이 화면에 여과없이 클로즈업 된 것. '로벤이 사냐에게 침을 뱉었다' '침이 아니라 얼굴로 흘러내린 땀이다' '로벤은 좋아했는데, 사냐에게 침 뱉는 것을 보고 존경심이 사라졌다. 징계가 필요하다''로벤이 침을 뱉었다고 하는데, 절대 아니다. 분명히 땀이다'라며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경기 자체보다 침이냐, 땀이냐의 진실을 가리는 데 열을 올리는 모양새다.
스포츠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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