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에 재승선한 박주영(29·왓포드)에게 실력 발휘 기회가 다가오는 모양새다.
쥐세페 산니노 왓포드 감독은 21일(한국시각) 지역지 왓포드 옵저버와의 인터뷰에서 "박주영은 23일 열릴 볼턴전에서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주영은 지난 1일 아스널에서 왓포드로 임대온 뒤 브라이턴전 후반 추가시간 교체투입 뒤 4경기 연속 결장 중이다. 무릎 부상이 원인으로 점쳐졌으나, 경기 상황에 따른 산니노 감독의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산니노 감독은 지난 예오빌타운전에서 박주영이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한 부분에 대해 "상대 스타일을 고려해 디니와 라네기를 투입했다. 박주영은 교체로 내보낼 생각이었으나 세트피스 상황을 고려해 라네기를 계속 뛰게 했다"고 말했다.
산니노 감독의 발언에 따라 박주영은 23일 볼턴의 리복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볼턴전에 어떤 형태로든 기회를 부여 받을 전망이다. 대표팁 합류 발표 뒤 경기력 문제로 일어나고 있는 논란을 잠재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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