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주로 변신한 데이비드 베컴이 사비 에르난데스(바르셀로나) 영입에 성공할까.
사비의 미국프로축구(MLS) 진출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21일(한국시각) '최근 MLS 신생팀 마이애미를 인수한 베컴이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사비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6년까지 바르셀로나와 계약된 사비는 현역은퇴 역시 바르셀로나에서 하겠다는 뜻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컴은 사비가 유럽에서의 선수생활을 마친 뒤 MLS에 진출해 충분한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보고 있다. 마이애미에 스페인계 주민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다는 점도 사비 영입을 저울질 중인 이유로 꼽히고 있다.
1998년 바르셀로나 1군에 합류한 사비는 현재까지 16시즌 동안 463경기에 나서 55골을 기록하면서 클럽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했다.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130경기에 나섰으며,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사상 첫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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