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라이브피칭에 나선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가 인상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다나카는 21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 위치한 뉴욕 양키스 스프링캠프에서 처음으로 타자를 타석에 두고 공을 던졌다. 스프링캠프 합류 후 첫 라이브피칭이었다. 다나카는 주로 마이너리그 경력이 많은 4명의 타자를 상대로 35개의 공을 던졌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에 따르면 다나카가 타자들을 압도했으며, 안타성 타구는 없었다. 다나카는 이날 주무기인 스플리터를 5개 던졌는데, 포수로 나선 매케인은 "마치 테이블에서 떨어지는 것 같았다"고 극찬했다. 변화구의 낙차가 커 타자가 공략하기 어려웠다는 설명이다. 그는 또 다나카의 투구폼에 대해 "릴리스 포인트에 변화가 없었다"고 했다. 타자로 나선 한 선수는 "저런 공을 본적이 없다"고 칭찬했다.
다나카는 라이브피칭 후 인터뷰에서 "괜찮았다. 슬라이더도 그럭저럭 좋았다"고 했다. 조 지라디 양키스 감독은 시범경기 동안에 양키스가 속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팀을 상관하지 않고 다나카를 6경기에 등판시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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