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소송 중인 MBC 김주하 앵커의 최근 모습이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Y-STAR '생방송 스타뉴스'에서는 지난 13일 면접조사기일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출두한 김주하 앵커의 모습을 단독 포착했다.
이날 김주하 앵커는 4시간 40여 분 만에 법원을 나섰다. 신종플루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한 김주하 앵커는 연신 기침을 하며 인터뷰를 정중하게 거절했다.
그러나 계속되는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에 김주하 앵커는 "제 얘기만 하는 게 아니라 상대방 이야기도 해야 하는데 오래 기다리셨는데 죄송하다"며 "안 알려질 순 없는 거고 잘 되길 기도해달라"며 조심스럽게 입장을 전했다.
가정폭력과 사기결혼 등 세간에 잘못 알려진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다음에 다 끝나면 말하겠다. 진실은 나중에 다 드러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또 개인사로 인해 지난해 10월 말 자신이 진행하던 MBC '경제 뉴스'에서 하차한 김주하 앵커는 방송 복귀에 대해 묻자 "회사에서 할 일"이라고 짧게 답했다.
김주하 앵커는 응원해주는 팬들을 위해 한마디 해달라는 말에 "부끄럽다. 다음에 좋은 일로 뵙겠다"고 인사하며 자리를 떠났다.
면접조사기일은 이혼에 이르게 된 경위나 친권과 양육권 재산분할 등 이혼의 조건에 대한 각 당사자의 의사 및 환경에 대하여 조사하는 기일로, 원칙은 쌍방 조사이나 폭행 등의 특별한 사유가 있을 때는 분리 조사가 가능하다. 이날 김주하의 남편 강 씨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한편 김주하 앵커는 지난해 9월 서울가정법원에 남편 강 씨를 상대로 이혼 및 양육권 지정 소송을 제기했다. 김주하는 이후 폭행을 이유로 강 씨의 접근을 막을 것을 요청하는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남편 강 씨 역시 김주하를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 등 반소를 제기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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