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피곤이 역력한 모습으로 직장에 출근한 김명진 씨(55). 밤마다 어깨통증으로 시름시름 앓다 잠을 설치게 되는 김 씨의 생활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었다.
벌써 한 달이 넘도록 심각해지는 어깨 통증으로 인해, 결국 친구의 소개로 어깨질환을 치료하는 한방병원을 찾았다.
김씨의 증상은 이랬다. 팔이 뒤로 젖혀지지 않고, 앞으로 올리는 것도 힘들었다. 밤이 되면 눈물나는 고통이 밀려오기도 했다. 지하철에서 어깨라도 부대끼는 날이면 팔의 극심한 고통이 가시지 않는 괴로운 나날이었다. 김씨는 오십견을 진단받았다.
몇 년 전부터 술과 담배를 많이 줄이고 사이클과 수영 등의 꾸준한 운동으로 자기 관리를 해온 김 씨는, 본인의 오십견이라는 진단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장덕한방병원 대표원장 신광순 원장은 "오십견은 더 이상 '설마 나에게도?' 라고 생각할 수 있는 질환이 아니다. '이러다 말겠지'라는 생각보다는 조그만 증상이라 하더라도 관련병원에 찾아가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신원장은 이어 "오십견을 치료하는 방법은 정형외과적 비수술 치료와, 한의학적인 치료를 병행하여 어혈을 깨어 배출시키는 방법으로 비수술 근본치료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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