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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은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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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3쿼터 초반 동부가 거세게 추격했다. 동부 마이클 더니건의 연속 4득점. 두경민의 3점포가 터졌다. 안재욱의 자유투 2개로 5분24초를 남기고 41-41 동점. 김시래가 그 와중에 4반칙으로 파울 트러블에 걸렸다. LG는 3쿼터 2-3 지역방어를 사용했는데, 동부의 재치있는 가드 안재욱이 연달아 골밑에 킬 패스를 성공시켜며, LG 수비를 파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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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동부의 약점은 4쿼터 초반 여지없이 드러났다. 두 개의 패스미스와 이광재의 드리블 실책이 연속으로 나왔다. 동부의 실수를 LG는 연거푸 속공으로 연결했다. 4쿼터 1분10초 다시 점수차는 59-52로 벌어졌다. 하지만 동부는 다시 김주성의 중거리슛과 두경민의 3점포로 2점차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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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직전 승부처가 찾아왔다. 동부는 김주성의 중거리포로 종료 34.2초를 남기고 73-72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LG 제퍼슨의 결정력은 대단했다. 골밑돌파로 간단히 재역전.
제퍼슨은 25득점, 8리바운드로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고, 김종규도 15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동부는 김주성이 20득점, 13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원주=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