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우리카드의 거센 저항을 뚫고 선두 자리를 지켰다.
삼성화재는 4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3~2014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의 맞대결에서 47점을 기록한 외국인 선수 레오의 활약에 힘입어 세트스코어 3대1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삼성화재(22승6패)는 2위 현대캐피탈(20승7패)과의 승점을 4점차로 벌렸다. 올시즌 우리카드와의 상대 전적도 5전 전승으로 마감했다. 반면 우리카드는 최근 3연패를 당하면서 3위 탈환이 쉽지 않게 됐다. 우리카드는 14승13패 승점 39점. 3위 대한항공(승점 41점)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레오는 상대 블로커의 집중 견제를 받았지만 공격성공률이 무려 70%에 이를 정도로 우리카드 수비를 농락했다. 여기에 박철우도 두 자릿서 득점을 올리며 레오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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