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성 출연자 목 매 자살
SBS 커플 매칭 프로그램 '짝' 제주도 서귀포 특집 제작 중 녹화에 참여한 여성 출연자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한 가운데, 당시 정황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제주도 서귀포소방서의 관계자는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새벽 2시 15분경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을 때 여성 출연자는 안면이 창백했고,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고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또 "당시 남성 출연자 중에 의사가 있어 발견 당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서귀포 의료원까지 이송하는데 도움을 줬지만 끝내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서귀포경찰에 따르면 "전 모씨는 화장실에서 헤어드라이기 전선을 샤워기 꼭지에 묶은 채 목을 매달았으며 '부모님께 죄송하다'고 쓴 유서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또 전 모씨는 일기장에 살기 힘들다는 내용을 적고 집에도 전화해 힘들다는 얘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외부 침입과 외상 흔적이 없고 유서가 남겨진 것으로 볼 때 스스로 목을 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수사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짝' 여성 출연자 자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짝' 여성 출연자 자살, 진짜 충격이다", "'짝' 여성 출연자 자살, 너무 안타깝다", "'짝' 여성 출연자 자살, 설마 또 우울증?", "'짝' 여성 출연자 자살, 촬영 잘 하다가 왜?", "'짝' 여성 출연자 자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SBS는 해당 촬영분을 3월말 방송 예정이었지만 이번 사고로 인해 촬영분 폐기는 물론 프로그램 자체를 폐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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