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쓰리데이즈'가 수목극 2위로 첫 출발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5일 방송된 '쓰리데이즈' 첫 회는 전국 시청률 11.9%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한 KBS2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12.0%)에 불과 0.1% 뒤졌다.
비록 3위에 머무르긴 했지만 MBC '앙큼한 돌싱녀'의 선전도 주목할 만하다. 이날 '앙큼한 돌싱녀' 3회는 10.3%를 기록하며 단숨에 두자릿수 시청률에 진입했다. 지난달 27일 연속방송된 1, 2회는 SBS '별에서 온 그대' 최종회와 맞붙으면서 각각 5.4%와 6.4%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1주일 만에 2배 가까이 시청률이 뛰었다.
시청률 30%에 육박했던 '별에서 온 그대'가 물러가면서 수목극은 새판짜기에 돌입했다. 첫 번째 맞대결은 '감격시대', '쓰리데이즈', '앙큼한 돌싱녀' 순이었지만, 1위와 3위의 시청률 차이가 1.7% 차이에 불과할 만큼 박빙이었다. 절대강자 없는 수목극 판도가 어떻게 변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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