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점의 이득이 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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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유재학 감독이 LG전 패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모비스는 7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LG전에서 승리를 거뒀다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었다. 지더라도 4점차 이내로만 지면, 다음 경기 결과에 따라 LG와 동률이 되어도 공방율에 앞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하지만 68대80으로 완패하며 우승 가능성이 조금은 멀어지게 됐다.
유 감독은 경기 후 "4점의 여유가 독이된 것 같다"며 "수비에서 더욱 적극성을 보여줬어야 했는데, 4점의 여유가 나에게도, 선수들에게도 독이 된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유 감독은 "전반 슛 성공률이 너무 안좋았다. 하지만 슛은 들어갈 수도 , 안들어갈 수도 있는 것"이라며 "수비로 분위기 전환을 했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 상대 외곽과 2대2 플레이에 진 경기다. 특히, 문태종이 각오를 단단히 하고 나온 것 같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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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감독은 "아직 최종 순위가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선수들이 플레이오프 직행을 해준 것만도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경기가 플레이오프에서 전화위복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울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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