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모 알레그리 전 AC밀란 감독이 그리스 대표팀 감독직을 제안 받았다고 이탈리아 현지 언론들이 11일(한국시각) 일제히 전했다.
그리스축구협회는 최근 알레그리 감독에게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 이후 그리스 대표팀을 맡아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알레그리 감독은 부정적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스는 페르난도 산토스 감독이 본선 뒤 물러날 뜻을 드러냄에 따라 후임자를 물색 중이다.
알레그리 감독은 2010년 AC밀란 지뷔봉을 잡아 데뷔 시즌에 리그 우승을 달성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올 시즌 부진에 빠졌고, 지난 1월 경징됐다.
알레그리 감독은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과 함께 이탈리아 대표팀 차기 감독 물망에도 올라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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