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2014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16강 도전이 혼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산둥루넝(중국)이 세레소 오사카(일본) 원정에서 완승했다. 산둥은 11일(한국시각) 일본 오사카의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가진 세레소전에서 3대1로 이겼다. 부리람(태국)과의 홈 1차전에서 1대1로 비겼던 산둥은 고전이 예상됐으나, 오히려 세레소를 완파하면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산둥은 승점 4로 E조 1위로 뛰어 올랐다.
경기시작 5분 만에 선제골을 얻었다. 브라질 출신 외국인 선수 알로이시오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27분에는 바그너 로베가 추가골을 터뜨리면서 점수차를 벌렸다.
포포비치 세레소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미나미노 대신 주포 가키타니를 투입하면서 추격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세레소는 후반 11분 바그너 로베에게 다시 실점하면서 점수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세레소는 후반 39분 가키타니의 추격골이 터졌지만, 이미 승부는 기운 뒤였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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