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표 헐크(제니트)가 빅리그에 진출할 가능성이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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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는 12일(한국시각) 에이전트와 함께 환한 웃음을 지으며 런던행 비행기에 타고 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메시지도 의미심장했다. '런던으로 일하러 가는 중이다. 나의 매니저이자 친구인 테오와 함께.'
헐크는 첼시행이 점쳐지고 있다. 이미 조제 무리뉴 감독이 제대로 쓸만한 공격수가 없다고 불만을 토로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무리뉴는 지난달 "팀에 제대로 된 공격수가 없다. 에토가 있지만 이미 서른 두 살로 나이가 많다. 원하는 공격수가 없이는 리그 우승을 하기 어렵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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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소속팀 제니트의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전격 경질됐다. 스팔레티 감독은 2009년 12월부터 제니트의 감독직을 맡아 2010~2011시즌, 2011~2012 시즌 우승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지난시즌 제니트는 준우승에 그쳤다. 올시즌 현재 제니트는 선두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에 승점이 2점 뒤지고 있다. 아직 우승이 가능한 상황이었는데, 성적 부진을 이유로 10일 전격 경질됐다.
헐크는 자신을 영입한 감독이 경질되면서 자신의 입지에도 불안함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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