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를 다크호스로 꼽았던 펠레가 입장을 번복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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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레는 13일(한국시각) 브라질 축구전문매체 삼바풋과의 인터뷰에서 "진실을 말하고자 한다"며 "알제리 선수들은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선수만큼 경험이 풍부하지 않다. 브라질월드컵에서 높은 단계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지난 6일 알제리-슬로베니아전 시축을 위해 알제리를 방문했을 때 "알제리가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목표를 성취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1982년 스페인월드컵에서 알제리가 독일을 제압했던 장면을 추억했던 일과는 완전히 달라진 입장이다.
펠레의 예측은 항상 반대로 실현되면서 '펠레의 저주'라는 달갑지 않은 별명을 얻었다. 펠레가 알제리를 지목했을 때 알제리도 결국 저주의 희생양이 되는 듯 했다. 펠레의 입장변화가 과연 알제리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 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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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는 브라질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H조에서 한국 러시아 벨기에와 차례로 맞붙는다. 홍명보호와는 6월 23일 포르투알레그리에서 한판승부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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