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요즘 상황을 보면 설상가상이다.
최근 대량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이어 자회사인 KT ENS의 말많은 법정관리 신청, 휴대폰 불법 보조금 지급 관련 사업정지 처분 등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았다.
여기에 서울시 교통카드 사업 입찰 비리와 관련해 경찰의 압수수색까지 이어졌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서울시 교통카드 사업 입찰 비리 의혹과 관련해 12일 오전 KT 광화문 사옥을 압수수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경찰은 8층에 있는 KT GNE사업부에서 하드디스크와 관련 문서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KT는 제2기 서울시 교통카드 사업 입찰 당시 심사위원 명단을 사전에 확보해 로비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서울시 교통카드 사업 입찰 비리와 관련, 지난 6일 중구 장교동에 있는 한화S&C 본사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한편, 한국신용평가는 13일 KT와 주요 계열사들의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검토 대상에 등록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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