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이 시즌 최종전에서 신한은행을 꺾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KDB생명은 16일 안산와동체육관서 열린 '우리은행 2014~2014 여자 프로농구' 신한은행전에서 78대72으로 승리, 4연승을 거두며 시즌을 마쳤다. 올 시즌 신한은행과의 맞대결에서 6전 전패를 당했던 것을 마지막에 갚아줬다.
두 팀은 일진일퇴의 공방을 벌이며 경기 종료 2분여까지 70-70으로 동점, 승부의 향방을 예측하기 어려웠다. 여기서 KDB생명은 켈리가 2개의 골밑슛을 성공시키고 이연화가 속공으로 또 다시 2점을 꽂아넣으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켈리가 25득점-12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이연화와 한채진도 나란히 15점씩 넣었다. 신예 센터 김소담도 13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한편 신한은행이 이날 패하면서 여자농구 최고의 기록인 신한은행 임달식 감독의 200승 달성은 결국 내년 시즌으로 미뤄졌다.
안산=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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