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스가 SK를 물리치고 기사회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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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스는 17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나란히 17득점씩 하며 골밑을 지배한 리온 윌리엄스, 장재석 콤비를 앞세워 81대64로 상대를 완파했다. 2연패로 탈락 위기에 몰렸던 오리온스는 이날 승리로 다시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꿈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경기 초반부터 한발 더 뛰는 오리온스 선수들의 집중력이 빛난 경기였다. 상대의 적극적인 수비에 당황한 SK는 공격에서 경기를 풀어나가지 못했고, 전반 스코어는 41-28로 오리온스가 완전하게 리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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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스는 중간중간 상대 추격을 받기도 했지만 10점 내외의 점수차에서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날 경기 압승의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 SK는 한 번 흐름을 타면 무서운 팀인데, 상대가 흐름을 탈만 하면 집중력 있는 득점으로 숨통을 끊었다.
양팀의 4차전은 이틀 후인 19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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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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