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슈터 정영삼은 마지막 5차전에 가면 전자랜드가 승산이 높다고 했다.
전자랜드는 18일 부산 KT 홈에서 벌어진 남자농구 6강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72대66으로 승리했다. 2승2패 원점으로 돌아갔다.
정영삼은 3점슛 4방을 포함 18득점을 올리면서 포웰과 함께 전자랜드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우리가 KT 보다 체력에서 앞선다. 우리는 운동량이 가장 많은 팀이다. 이번 시즌을 위해 준비한게 아깝다. 챔피언결정전에서도 풀코트 프레싱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체력은 자신있다"고 말했다.
정영삼은 "생각대로 5차전까지 갔다. 3차전에서 감독님한테 믿음을 못 드렸는데 이번에 다시 믿고 맡겨 주신 걸 감사드린다. 시즌 초반에는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 부담이 있었지만 이제는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선수들이 간혹 상대 (조)성민이 형한테나 3점슛을 맞고 나면 '멘붕(멘탈 붕괴)'이 올 때가 있다. 이때 선수들에게 다음 플레이를 어떻게 하자고 말을 하면서 위기를 모면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부산=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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