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고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다. 이번에는 맨유의 레전드 라이언 긱스와의 불화설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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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모예스 감독과 긱스가 훈련 방식을 두고 충돌했다고 보도했다. 맨유의 살아있는 전설인 긱스는 사실상 플레잉코치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모예스 감독의 훈련 방식이 공격적인 축구를 펼치는 맨유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설상가상으로 리버풀에 홈에서 0대3으로 무너진 후에는 격분한 것으로 전해졌다.
긱스는 최근 출전시간이 줄어든 것에 대해서도 불만이다. 맨유 역사상 최다출전 기록을 갖고 있는 긱스는 올시즌 단 12번의 선발출전에 그치고 있다. 지난 10주 동안에는 단 81분만을 뛰었다. 코칭스태프 회의에도 점차 배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긱스는 모예스 감독과의 불화에 대해서 '말도 안되는 얘기'라고 펄쩍 뛰고 있지만 맨유 내부에서는 이미 소문이 난 상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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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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