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아메리카, 유럽, 오세아니아의 4개 대륙 총 20회 공연, 세계 10만 여 관객을 동원을 예상하는 'B.A.P LIVE ON EARTH CONTINENT TOUR(비에이피 라이브 온 얼스 컨티넨트 투어)'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B.A.P는 지난 8일과 9일 서울 SK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마친 'B.A.P LIVE ON EARTH SEOUL 2014(비에이피 라이브 온 얼스 서울 2014)'를 시작으로 세계를 향한 본격적인 출격 준비에 돌입했다. 이미 지난해 4개 도시에서 첫 미국 공연을 가지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전회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웠던 B.A.P는 이번에는 규모를 키워 뉴욕과 달라스, 시카고, L.A의 4개 도시를 아우르는 일정을 발표, 뉴욕을 시작으로 한 매진 행렬을 시작했다.
이어 B.A.P는 오는 4월 27일 영국 런던, 30일 프랑스 파리, 그리고 5월 3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의 공연 일정을 공개했다. 이들이 유럽에 '첫 발자취'를 남기게 될 각 공연장은 3개국 평균 6500석 규모로, 총 2만 명의 유럽 K-POP 팬들을 열광케 할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한다.
런던의 'O2 Brixton Academy(오투 브릭스턴 아카데미)'는 AC/DC, 그린데이와 마돈나, 파리의 'Le Zenith Arena(르 제니스 아레나)'는 SM Town과 브리트니 스피어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리한나, 앨리샤 키스 등 기라성 같은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쳤던 곳이다. 또한 현지 K-POP 차트에서 데뷔와 함께 25개월째 Top10을 장악하고 있을 정도로 B.A.P가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독일은 'Mitsubishi Electric Hall(미츠비시 일렉트릭 홀)'에서 공연을 갖는다.
총 7500석에 이르는 이 공연장은 핑크 플로이드부터 밥 말리, 딥 퍼플, 산타나, 릴 웨인, 핏불, 제이슨 므라즈, 리오나 루이스까지 당대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거쳐간 역사적 공연장이다.
이는 국내 아티스트의 유럽 공연 중 단연 '최대' 규모이자 '최초'의 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전에 빅뱅을 비롯해 SM TOWN 등 굴지의 K-POP 아티스트들이 유럽 무대에서 공연을 펼친바 있으나, 3개국에 걸쳐 2만석 규모의 유럽 단독 투어를 펼치는 것은 B.A.P가 처음이다.
이미 지난해 연말 유럽 15만이 참여했던 'So-Loved Awards(소 러브드 어워즈)'와 독일의 'Remarkable Awards(리마커블 어워즈)'에서 '올해의 아티스트'와 '올해의 노래'를 비롯, 각각 3관왕과 4관왕을 달성하는 등 유럽 내에서의 '비교 불가능'한 강세를 보여온 B.A.P이기에 또 어떤 놀랄만한 성과로 기록을 갱신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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