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 비야스-보아스 감독이 러시아의 제니트의 지휘봉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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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트는 18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비야스-보아스 감독이 20일부터 제니트를 이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으로 2015~2016시즌 종료까지다.
제니트는 지난 11일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제니트 구단은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도르트문트에 2대4로 패하며 탈락 위기에 놓인데 이어 최근 리그 2경기에서 1무1패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와의 승점차가 3점으로 벌어지자 스팔레티 감독을 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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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 사령탑 선임 작업은 일주일만에 이뤄졌다. 지난해 12월 토트넘에서 경질된 비야스-보아스 감독과 지난주부터 협상을 시작했고 도장을 찍었다. FC포르투와 첼시, 토트넘을 지휘했던 비야스-보아스 감독은 러시아에서 새롭게 지도자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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