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르당 샤키리(22·스위스)가 과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진출할까.
맨유와 리버풀이 샤키리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21일(한국시각) '맨유와 리버풀이 바이에른 뮌헨(독일)에서 활약 중인 샤키리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샤키리의 형인 에르딘이 스위스 언론과 한 인터뷰를 인용해 '현재 맨유와 리버풀 외에도 인터 밀란(이탈리아)이 샤키리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젤에서 활약했던 샤키리는 2012년 1050만파운드(약 186억원)의 이적료를 받고 뮌헨에 입단해 현재까지 72경기에 나섰다. 대부분을 교체 선수로 나섰으나, 프랭크 리베리의 백업 선수로 나름대로 입지를 굳혔다.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은 샤키리를 두고 '슈퍼서브'라고 지칭하면서 "그가 경기에 나서면 10분 안에 그라운드에 변화가 일어난다"고 추켜세우기도 했다.
샤키리는 오는 2016년까지 뮌헨과 계약이 되어 있다. 데일리메일은 샤키리의 이적료가 최소 1500만파운드(약 267억원)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이적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크트는 샤키리의 가치를 1750만파운드(약 311억원)으로 평가하고 있어 이적료는 이를 상회할 전망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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