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왼발' 윤석영(24·퀸즈파크레인저스)이 23일 미들스브러 원정경기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윤석영은 23일 새벽 영국 미들스브러 리버사이드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37라운드 경기에서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격한다.
윤석영에겐 올시즌 6번째 경기다.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건 지난 12월27일 입스위치전 이후 3개월만이다.
미들스브러는 윤석영이 돈캐스터에 임대가자마자 첫 경기에서 만났던 상대팀이다. QPR 복귀 후 첫 선발경기에서 또다시 미들스브러를 만나게 됐다.
윤석영은 올시즌 QPR에서 2경기, 지난해 10월 3개월 임대로 간 돈캐스터에서 3경기를 뛰었다. 지난해 8월10일 허더스필드전(1대1 무)에 선발출전했고, 돈캐스터 임대직후인 10월25일 미들스브러전 (0대4패) 후반에 교체출전했다. 11월3일 브라이턴앤드호브알비언전(1대3 패) 12월 27일 입스위치타운전(0대3 패)에 선발출전했다.
올해초 임대기간을 마치고 QPR에 복귀한 후 3월 들어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리던 중, 지난 19일 셰필드웬즈데이전(0대3 패)에서 뜻밖의 기회를 잡았다. 전반 33분 리차드 던의 퇴장 직후 후반 교체로 투입되며 올해 처음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3월 중순 이후, 26경기에 나선 '붙박이' 아수 에코토와 '넘버2' 아르망 트라오레 등 왼쪽 수비수들의 부상이 이어지며, 착실히 준비해온 윤석영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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