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의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가 4월 5일(이하 한국시각)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첫 선발 등판한다. 데뷔전을 원정경기로 치르게 된 것이다.
뉴욕 양키스는 2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개막 3연전 선발 투수를 발표했는데, 다나카는 빠졌다. 개막전에 에이스인 사바시아가 선발 등판하고, 구로다 히로키, 이반 노바가 2~3선발로 나선다.
지난 겨울 다나카가 포스팅 시스템을 거쳐 뉴욕 양키스에 입단할 때 제3선발을 맡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조 지라디 감독은 다나카가 지난해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 소속으로 많은 투구를 했고, 메이저리그 첫 시즌이라는 점을 감안해 충분한 준비기간을 준 것으로 보인다. 사실 시즌 첫 선발 등판 순서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과대포장됐다는 평가도 있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다나카가 뉴욕 양키스의 실질적인 에이스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
다나카는 29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등판하고, 6일을 쉰 후 데뷔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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