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사령탑으로 치른 1000번째 경기에서 첼시에 굴욕적인 패배(0대6 패)를 당했던 아르센 벵거 감독이 또 다시 고개를 숙였다.
아스널이 26일(한국시각) 안방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에서 스완지시티와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스완지시티전 승리로 첼시전 패배를 잊고 우승 도전에 나서려 했던 벵거 감독의 계획도 물거품이 됐다. 아스널은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치며 4위(승점 63)에 머물렀다. 3위 리버풀과의 승점차도 2점이 됐고, 선두인 첼시(승점 69)와의 격차는 6점이다.
아스널은 전반 11분 윌프레드 보니에게 헤딩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28분과 29분에 포돌스키와 지루가 연속골을 넣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악몽은 후반 종료 직전에 시작됐다.
후반 45분이었다. 플라미니 자책골이 터졌고 2대2로 비긴채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다. 플라미니의 자책골이 터진 순간 벵거 감독은 고개를 숙이며 얼굴을 감싸 쥐었다.
아스널의 다음 상대는 2위인 맨시티다. 험난한 여정을 앞두고 있는 벵거 감독의 머릿속이 복잡할 것 같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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