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만 경남 감독이 승점 1점 획득에 어느 정도 만족해했다.
경남은 3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2014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전반 23분 제주의 송진형에게 선제골을 내주었다. 하지만 후반 18분 스토야노비치의 동점골에 힘입어 승점 1점을 챙겼다.
경기 후 이 감독은 "선제골을 허용하고도 만회했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졌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이제는 경기를 뒤집을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과제다"고 밝혔다. 해답은 역시 훈련 뿐이었다. 이 감독은 "상대팀을 잘 분석하겠다. 요즘은 비디오 분석도 좋다. 여러 경기를 보고 미팅도 하고 다음 경기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조원희와 김영광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이 감독은 "조원희가 온 것은 우리 팀에 큰 복"이라면서 "두 선수가 와주는 덕분에 어린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다. 군대로 치면 두 선수는 장군급이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감독은 "상주전에서는 잘 준비해서 꼭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서귀포=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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