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홈 구장 올드트래포드 네이밍을 팔지 않기로 했다.
31일(한국시각) 스포츠전문 채널 ESPNFC는 '맨유가 올드트래포드 네이밍 저작권을 유지하고 리브랜드된 결과를 상업적 파트너와 협상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나이키와 유니폼 스폰서 계약을 맺은 뒤 팀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올드트래포드의 이름을 팔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부채를 줄이고 새로운 선수를 살 수 있는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돌파구였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에 따르면, 맨유는 2012년 스무살이 된 올드트래포드의 네이밍 마케팅을 통해 매년 10억달러(약 1조665억원) 또는 5억달러(약 5332억원)의 수익을 창출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지난해 4월 미국 구단주 글레이저 가문이 이 계획을 거부했다. 지난해 12월 에드 우드워드 사장은 "올드트래포드는 올드트래포드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글레이저 가문은 전통적인 면을 강조하고 있다. 팬들은 우리가 올드트래포드란 이름을 팔 것이냐는 궁금증을 내비치지만, 우리는 네이밍 세일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맨유의 레전드' 바비 찰튼도 3년 전 네이밍 마케팅에 대한 견해를 내놓았다. 그는 "올드트래포드의 이름을 바꾸는 것은 우리의 정책이 아니다. 너무 중요한 문제"라고 했다.
맨유는 네이밍 마케팅이 아니더라도 올시즌 4억2000만~4억3000만파운드(약 7454억원~7631억원)의 수입을 기록하고 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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