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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출신인 아기레 감독은 2002년 한-일월드컵과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각각 멕시코 대표팀을 이끌면서 16강행을 일궈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오사수나를 맡아 2005~2006시즌 4위까지 끌어 올렸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상위권에 오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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