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이 불고 있다.
두살이 된 K-리그 챌린지(2부리그)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 29~30일에 열린 챌린지 2라운드 5경기에 총 2만1548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경기당 평균 4309명이다. 1라운드 1만3972명(평균 2794명)과 비교하면 154%가 증가했다. 무려 3개의 기록이 탄생했다. 6279명이 입장한 29일 안양-강원전은 챌린지 통산 최다관중 5위, 5208명이 관전한 대전-고양전은 6위의 기록을 썼다. 4846명을 불러 모은 광주-부천전(이상 30일)도 최다관중 8위를 기록했다. 출범 2년차 2부리그라는 핸디캡을 안고 있는 챌린지의 환경, 프로야구 개막 등을 고려하면 의미 있는 기록들이다. 같은 시기에 열린 클래식 6경기 중 안양-강원전보다 관중수가 많았던 경기는 전북-성남전(29일·7159명)과 수원-부산전(30일·2만3767명) 두 경기 뿐이다. 선수들이 신바람을 낼 수밖에 없었다. 5곳의 경기장에서 총 17골의 '골폭죽'이 터졌다.
기대와 우려 속에 출범한 챌린지가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연고지를 구하지 못해 떠돌이 생활을 했던 경찰청이 안산에 둥지를 틀었고, 지난해 클래식에서 강등된 대전 대구 강원이 가세하면서 경쟁은 한층 치열해졌다. 수원FC가 대전을 상대로 4골을 넣었고, 안산도 강원을 완파하는 등 1라운드에서의 이변도 챌린지에 대한 관심을 끌어 모으는데 한 몫을 했다. 지난해 노하우를 터득한 각 구단의 노력도 빼놓을 수 없다.
첫 문을 기분 좋게 연 것은 환영할 일이다. 하지만 이제부터 시작일 뿐이다. 지속적인 관중유입 방안이 필요하다. 활발했던 오프시즌 이적시장으로 풍성해진 각 구단의 스토리와 민심을 잡을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프렌차이즈 스타 김은중을 데려와 흥행몰이에 시동을 건 대전이 좋은 예다. 경기력과 성적이 아닌 민심을 사로 잡을 수 있는 컨텐츠를 앞세워 지역 속으로 파고드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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