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이 유-강-신 3MC의 특색을 밝혔다.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KBS 파일럿 프로그램 '미스터 피터팬'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윤종신은 이제까지 함께 호흡을 맞췄던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의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맞는 포인트가 다르다. 유재석은 프로그램 장악력이나 카리스마가 오히려 세다. 각자 맡은 역할도 굉장히 정확하다. 오히려 강호동이 자유분방한 편이고 유재석은 유기적으로 돌아가는 게 있다. 신동엽은 사석 같은 느낌이 있다. 강호동과 할 ??는 마음대로, 서로 편하게 하는 게 있는 것 같다. 유재석과 할 때는 뭔가 만들어져 가고 있구나, 프로그램이 되게 유기적으로 돌아간다는 느낌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신동엽과는 술만 안먹는 사석 톤으로 간다. 센 얘기도 많고 감독이 알아서 걸러내라는 식으로 한다. '야행성'도 짧게 했지만 신동엽과 나의 케미가 있다. 좀 얄궂은 그런 것들이 있다. 예능이 스포츠라고 한다면 유재석은 축구 선수, 강호동은 씨름 선수, 신동엽은 야구 선수. 이런 식으로 종목이 다른 플레이어다. 절대 비교가 불가능하다. 야외물은 유재석 강호동, 스튜디오는 신동엽이다. 셋을 절대비교하고 경쟁시키는 건 별 의미가 없는 것 같다. 서로 돌고 도는 것 같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대표 MC 3인방과 호흡을 맞출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서는 "나는 책임은 안 져도 되니까 메인 욕심이 없다. '비틀즈 코드' 같은 걸 할 때는 메인도 하고, 다인MC 시대에서 세컨드라고 한다면 그걸 또 한다. 그래서 그 셋도 날 편해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미스터 피터팬'은 철부지 중년 스타들이 함께 다양한 놀이와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신동엽 정만식 김경호 한재석 윤종신 등이 출연하며 4일 첫 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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