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가장 강조한 부분은 리바운드다."
LG 세이커스 김 진 감독이 모비스 피버스와의 승부 관건은 리바운드라고 강조했다.
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 3차전을 앞두고 만난 김 감독은 "리바운드를 가장 많이 강조했다"며 "1, 2차전에서 리바운드를 많이 뺐기다 보니, 우리 페이스의 농구를 하지 못했다. 때문에 오늘 경기르 ㄹ앞두고는 리바운드에 대한 집중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LG는 1차전에서 모비스에 패하고, 2차전 역시 승리는 거뒀지만 경기 막판까지 모비스에 리드를 허용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1차전 26-37, 2차전 23-34로 밀렸다. 특히, 2차전은 공격 리바운드에서 7-18로 압도당했다.
김 감독은 "정규리그때는 이런 차이가 안났었다. 아무래도 상대 함지훈에 의해 전체적인 리바운드 싸움이 많이 흔들린 것 같다. 함지훈이 공-수에서 영리한 플레이를 하다보니 로드 벤슨에게 공간을 많이 내줬다"며 "김중규가 박스아웃을 할 수 있는 상황인데도 공만 보고 플레이를 하다 상대에게 리바운드를 많이 허용한 것이 확인됐다. 박스아웃을 강조했다. 아무래도 김종규가 정규리그 때 하던 플레이가 잘 안되다보니 함지훈에 대한 부담을 갖는 것 같다. 경험이다"라고 설명했다.
울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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