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철벽' 이범영(23)이 시즌 2번째 K-리그 클래식 주간 MVP에 선정됐다.
이범영은 6일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울산전(0대0 무)에서 김신욱, 하피냐, 한상운 등 리그 최강 공격진을 상대로 폭풍선방을 선보였다. 리그 득점선두 김신욱(5골)과의 1대1 맞대결에서 한치도 밀리지 않았다. 이날 울산이 선보인 10개의 슈팅 중 7개가 유효슈팅이었다. 날선 슈팅에 동물적인 타이밍으로 각을 좁히며 뛰어나와 온몸으로 골을 막아섰다. 조민국 울산 감독은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며 쓴웃음을 지었다. 조 감독은 경기 후 이례적으로 "상대선수지만 이범영을 칭찬하고 싶다"고 언급하며 활약을 칭찬했다.
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MVP로 이범영을 뽑아올렸다. 지난달 23일 3라운드 서울 원정에서 페널티킥골 2개를 연거푸 막아낸 후 첫 MVP의 영예를 안았었다. 불과 3경기만에 또다시 최우수선수에 선정되며 '홍명보호' 대표 수문장으로서의 이름값을 공고히 했다.
이밖에 공격수 부문에는 포항전 후반 극적인 동점골로 승점 1점을 선물한 '광양루니' 이종호(전남)와 수원을 상대로 올시즌 첫골을 신고한 경남 골잡이 이재안이 선정됐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전북전(1대1 무)에서 오른발 동점골을 터뜨린 서울 윤일록과 전남전 2도움으로 팀을 패배에서 구한 포항 문창진, 상주전 승리(1대0 승)를 이끈 제주의 '드로언니' 드로겟, 거침없는 질주로 성남의 공격을 이끈 김태환이 선정됐다.
수비라인에선 전남 35세 베테랑 현영민이 K-리그 18번째 코너킥골에 힘입어 4경기 연속 위클리베스트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제주의 상주전 무실점 승리를 이끈 알렉스, 헤드기어를 착용한 채 울산의 고공 공격을 막아낸 부산 센터백 이원영과 포항 오른쪽 풀백 황소 신광훈도 위클리베스트 수비수 부문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6라운드 위클리베스트팀에는 경남이, 위클리 베스트 매치로는 전남-포항전(2대2 무)이 선정됐다.
전영지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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