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토오(첼시)가 벼랑 끝의 팀을 구해낼 수 있을까.
9일(이하 한국시각), 첼시는 PSG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차전을 치른다. 홈경기다. 2점차 이상의 승리가 필요하다. 1차 원정경기서 1대3으로 졌다.
결정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1차전에서 그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 페르난도 토레스의 부진, 사뮈엘 에토오의 부상이 뼈아팠다. 특히 에토오의 공백이 컸다.
에토오는 이번 시즌 8골을 기록중이다. 팀내 최전방 공격수 중 최다골이다. 지난달 22일 아스널과의 경기서 햄스트링을 다쳤다. 전반 5분 선제골을 넣은 뒤 교체됐다. 그가 빠지자, 그렇잖아도 시원찮았던 결정력에 '바람'이 더 빠졌다.
한가닥 희망이 보인다. 에토우가 7일 훈련에 복귀했다. 개인훈련으로 몸을 풀었다. 이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 위험을 감수하려면 최소한의 몸상태는 갖춰져야 한다. 위험이 적다면 에토우를 투입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최소한 두골을 넣지 못하면 탈락이다. 골을 넣을 가능성이 있는 선수를 기용해야 한다"며 에토우의 복귀를 희망했다.
과연 에토오가 팀의 바람대로 복귀할 수 있을까. 현재로서는 첼시의 마지막 희망이다. <스포츠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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