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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도 일렉트릭 앙상블을 이끌고 있는 국내 최고의 베이스주자 서영도 역시 커버 열풍에 합류해, 9일 새벽, 자신의 SNS를 통해 묵직한 베이스 사운드로 '난 별'을 담아내면서, "가수 이소라를 만난게 아마도 1993년인가 94년도인거 같네요.우연하게 동갑이라 바로 친구가 됐는데..그때 소라는 이미 "난 행복해"로 최고 인기가수였고 전 군대 막 제대한 쌩 사회초보자였었죠." 라고 첫 만남을 회고하며, "거의 평소엔 잘 만나지는 못하지만 이번에 정말 오랜만에 새앨범이 나온다니 뭐 친구로써, 평소 좋아하는 가수라고 생각되서 이번 커버 이벤트에 용기내서 함 올려봅니다."라며 참여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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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공화국의 원준은 10일 자정께 공식 SNS를 통해 커버 영상을 올리고, 깊이와 감성이 넘치는 보컬로 해석을 전하면서, "평소 존경하던 선생님께 누가 되진 않을까 걱정도 했지만 그래도 자그마한 용기를 내어봤습니다." 는 뜻도 함께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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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영상뿐 아니라, 남성 4인조 그룹 스윗소로우의 응원도 눈에 띤다. 지난 2009년 '시월에 눈내리는 마을' 합동 콘서트를 여는 등 이소라와 남다른 인연을 이어온 스윗소로우는 정성스레 적은 손편지로 선배 가수의 신보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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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호진은 "가슴 아프던 시절..수많은 밤을 그녀의 목소리로 달랬던 그때..아..이런 마음이겠구나..그런 제 감성의 거울같아요. 지금은 또 어떤 느낌으로 저를 채우게 될까요"라며 애정을 전했다.
스윗소로우 외에 후배 아이돌 가수들도 커버송 행렬에 동참했다. 소년공화국의 원준은 피아노 반주에 맞춰 서정적인 목소리로 자신의 색을 뽐냈고 베스티의 유지, 보컬리스트 디아 역시 자신들의 방식으로 '난 별'을 재해석하며 새롭게 표현해 냈다.
이소라만의 서정적인 정서가 돋보이는 8집 수록곡 '난 별'은 진솔한 자기 고백과 함께 상대에 대한 진심어린 사랑의 맹세를 담은 노랫말이 인상적이며, 살아가면서 겪는 절망, 오해의 순간을 우주 속 별에 빗대어 표현한 노래다.
한편 11일 0시에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우선적으로 공개되고, 11일 오전부터 오프라인 앨범이 함께 공개되는 이소라의 8집 '8'은 정지찬, 김민규, 이한철, 정순용, 임헌일, 정준일, 베이시스트 정재일, 드러머 이상민 등 이소라와 호흡해온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은 물론, '프랜 캐스컬트(Fran Cathcart)'와 '크리스 케링거(Chris Geringer)'등 기라성 같은 팝 스타들의 앨범을 작업한 엔지니어들까지 참여한 총 6년간의 음악적 결과물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