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18세 이하 유스팀(포항제철고)이 최대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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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고는 13일부터 20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에서 펼쳐지는 '알아인국제청소년대회(17세 이하)'에 참가한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이 대회에는 올랭피크 마르세유(프랑스) 발렌시아(스페인) 인터밀란(이탈리아) 등 세계적 강호들의 유망주들이 출전해 자웅을 겨뤄왔다.
올해 처음으로 초청을 받은 포항의 첫 상대는 맨시티 유스팀이다. 포항은 맨시티 외에도 UAE 청소년대표팀과 함께 B조에 포함됐다. B조 2위 내에 들 경우, 함부르크(독일) 벤피카(포르투갈) 가시와(일본) 알아인(UAE)이 속한 A조 팀과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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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고는 국내 최고의 유스팀으로 꼽힌다. 지난해 K-리그 유스팀들이 참가한 올인챌린지리그에서 우승하며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이창원 포항제철고 감독은 이번 대회에 1~2학년 선수들을 중심으로 가능성을 실험할 계획이다. 이 감독은 "유럽팀들은 체격이 좋아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면서도 "우리 팀의 색깔을 잘 살린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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