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나서서 LPG 신용기 구입비용 지원해 줘야'
도시가스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LPG 소비가 매년 대폭 감소하고 있다. 또 용기사용연한제에 따라 LPG 판매업자들의 고충이 늘고 있다. 또한 판매업자들은 용기 재검사 기간이 연장에 따른 신규 용기 비용도 약자인 판매업자들이 부담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런 갈등과 문제를 타계하고자 지난 2월 경북 LPG 판매협회가 창립됐다.
양영곤 초대 회장은 협회 설립 이후 판매업자들의 생존을 보장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양 회장은 "그동안 가스판매업자들을 대변해 주는 단체가 없어 어려움이 많았다. 이제부터라도 그들의 애환과 눈물을 닦아주겠다"며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선 정부가 나서야 한다. 현재 도시가스는 지방자치단체의 보조를 받는다. 그러나 LPG판매사업자들은 영세업자임에도 보조를 받기는커녕 용기 구입 부담금까지 감당한다"고 성토했다.
LPG 판매업은 3D업종으로 영세업자들이 대다수다. 용기 비용을 판매업자들이 부담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사업 자체를 접으려 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최근 경북 울릉군이 농어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농어촌지역개방촉진을 위한 특별법을 개정해 LPG 구입비용을 울릉군에서 지원하고 있다.
양 회장은 "모범적인 사례가 나와 다소 고무적은 분위기다. 협회 회원들의 삶이 안정되어야 안전사고도 줄이고 지역민들의 질도 개선될 수 있다며 정부가 하루 빨리 용기 구입 부담금을 지원하는 법령을 만들어 주기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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