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가 코파 델 레이 출전을 포기하고, 챔피언스리그 1차전에 복귀한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14일 "호날두가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차전에 복귀하겠다고 맹세했다"라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지난 2013-14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샬케04와의 경기 도중 무릎에 부상을 입었다. 이후 호날두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8강 1차전에 출전했다가 경기 도중 교체됐고, 2차전에서는 벤치를 지켰다. 그 동안 호날두는 레알 소시에다드, 알메리아와의 리그 경기에도 나서지 않았다.
호날두는 당초 오는 17일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결승전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 복귀를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밀 검진 결과 햄스트링 부상이 알려지면서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졌다.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도 앙헬 디 마리아를 전진 배치하는 등 호날두의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한 전술 변경에 들어간 상태.
하지만 아스는 최근 포르투에서 무릎 치료를 받고 돌아와 본격적인 재활훈련에 돌입한 호날두가 "챔피언스리그 1차전에는 반드시 복귀하겠다고 맹세했다"라고 전했다.
호날두는 NBA 스타 파우 가솔(34)의 관리를 맡았던 물리치료사로부터 관리를 받으며 재활에 힘쓰고 있다. 그는 호날두에게 빠른 복귀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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