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안산단원고등학교 측 "학생들은 전원 구조"
진도 해상에서 450여명이 탄 여객선 침몰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안산 단원고등학교 측이 학생들 전원 구조 사실을 알려 확인중이다.
16일 아침 8시 반쯤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여객선은 지난 15일 밤 9시에 인천에서 출항했으며, 사고가 난 지역은 전남 진도군 관매도 부근 남서쪽 3km해상으로 전해졌다.
사고 여객선에는 수학여행을 온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338명과 교사 14명을 비롯해 선원 20명, 일반 승객 65명 등 총 450여명이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해군함정 13척과 해군 헬기 1대, 소방 헬기 6대를 출동시켜 구조 중이며 인근 섬 어선들도 출동해 구조를 도왔다. 이에 안산 단원고등학교 측은 "학생들은 모두 구조됐다"고 밝혔다. 구조된 학생들은 인근 섬 서거차도에 임시 이송됐으며, 화상 2명과 타박상 4명을 포함해 부상 승객들은 목포 한국병원으로 이송 중이다. 나머지 승객들은 모두 바다로 뛰어내렸으며 구명조끼는 착용하고 있는 상태이다. 그러나 아직 여객선 안에 일부 승객이 갇혀 있다는 소식도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경찰은 "사고 당시 안개 자욱이 낀 상태"였다고 밝혔으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소식에 네티즌들은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은 구조된건가",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안산 단원고등학교 외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됐나요?",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은 무사히 구조됐다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사고 여객선은 ㈜청해진해운 소속의 세월호로, 지난해 3월 출항한 6천825t급 여객선으로 정원은 921명, 차량 220대를 수용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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