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338명을 포함한 승객 480여 명의 여객선이 진도 해상에서 침몰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 전원 구조됐다는 오보로 혼선을 빚어내고 있다.
16일 오전 9시경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승객 447명과 승무원 24명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특히 이 여객선은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324명과 교사 10명이 포함되어 있다. 안산단원고등학교 학부모들은 "어젯밤 기상악화로 '출항 어렵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학교에 찾아가 항의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안산단원고등학교 측은 학생 및 교사 338명 전원을 구조 했다고 발표했지만, 서해 해경은 오전 11시까지 총 161명을 구조를 확인했다고 발표했으며, 재난대책본부 역시 "전원 구조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 전원구조 오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 전원구조 오보 소식 빨리 확인 되길",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학생 전원구조 오보 소식 아니라 사실이길 바래요",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학생 전원구조 오보 소식 구조 인원 빨리 파악 해 주시길"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사고 현장에는 해군, 소방, 경찰, 해경 헬기 16대와 선박 24척이 급파돼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고 있으며, 주변 해상에서 조업하던 민간 선박들도 구조작업을 돕고 있다. 진도 팽목항에는 구조된 인원을 후송할 구급차량이 대기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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