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의 첫 상대인 이탈리아 출신 파비오 카펠로 감독(68)이 8강 진출을 목표를 잡았다.
카펠로 감독은 22일(한국시각) 러시아 R-스포츠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브라질 월드컵 8강이 목표다. 물론 정말 좋은 경기를 펼친다면 더 놀라운 결과도 가능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국은 러시아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만난다.
카펠로 감독은 "유럽지역 예선에서도 우리가 조 1위를 하리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지만 우리는 해냈다"며 "선수들은 월드컵에 맞춰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12년 만에 진출한 월드컵이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내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이 끝나면 내 나이도 70이 넘는다. 러시아 대표팀을 끝으로 은퇴할 생각이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72세에 은퇴했는데 그보다 젊은 나이에 그만두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AC밀란(이탈리아), 잉글랜드대표팀 등을 지휘한 카펠로 감독은 2012년 러시아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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