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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감독은 김 감독과는 광주일고 동기로 학창 시절 함께 그라운드에서 뛰었던 절친 사이. 이날 롯데전을 마친 뒤 김 감독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는 소식을 듣자 "그 전까지 김 감독이 아무런 내색도 하지 않았다"며 당혹감을 표시했다. 이어 "지금으로서는 뭐라 할 말이 없다. 말을 아끼는 게 나을 듯 하다"며 침통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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