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은 경기의 질을 보장하지만, 골이 없어도 이길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소위 '수비형 축구'의 옹호에 나섰다.
안첼로티 감독은 28일(현지 시간) 독일 뮌헨에서 진행된 2013-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 전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이탈리아 사람에게 카테나치오(빗장수비)는 절대 나쁜 말이 아니다. 수많은 성공을 가져다준 말 아닌가"라며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수비 중심의 축구를 운영할 뜻을 비쳤다.
안첼로티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는 대단히 어렵고 또 복잡한 경기다. 뮌헨은 대단히 훌륭한 팀이다. 2차전도 경기 스타일이 다른 두 팀의 대결이 될 것"이라면서 "우리에게는 작은 이점이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안첼로티 감독은 "감독과 선수들의 관심은 골을 넣는 것에 쏠려있다. 골은 경기의 질(퀄리티)를 보장하기 때문"이라면서 "하지만 골 없이 이기는 것도 불가능하진 않다"이라고 덧붙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차전 홈경기에서 카림 벤제마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당시 레알 마드리드는 바이에른 뮌헨의 압도적인 공세를 잘 버텨내는 한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가레스 베일, 벤제마의 3톱을 앞세워 날카로운 반격을 가한 끝에 승리를 따냈다. 따라서 레알 마드리드는 뮌헨 전에서 비기기만 하면 결승에 오를 수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 함께 나선 베일도 "우리는 공격을 선호한다. 하지만 내일 같은 경기에서는 수비를 잘해야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결승에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자신감이 붙었다"라고 거들었다.
하지만 베일은 "우리는 좋은 축구(good football)를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우리가 수비만 하는 팀은 아니지 않은가"라는 말로 안첼로티 감독의 '축구의 질(Quality)' 이론을 뒷받침하는 한편, 공격수로서의 자존심도 세웠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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