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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옥숙 씨는 6년 만에 딸 최진실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일기장을 발견했다. 일기장에는 최진실이 홀로 느낀 고통과 아들 환희와 딸 준희를 향한 애틋한 마음이 절절하게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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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너희만 아니라면 삶의 끈을 놔버리고 싶을 정도다. 하루를 살더라도 너희와 활짝 웃으며 푸른 들판을 달리고 싶고, 한창 예쁜 너희 재롱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눈에 담아 기억의 창고에 넣어두고 싶은데 사는 것 자체가 너무도 힘들어 너희 모습도 놓치고 있구나"라며 "떠날까? 우리 떠나자. 미지의 세계에 대해 불안감, 엄마의 소심한 성격 탓으로 지옥 같은 이곳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는 게 너무도 한심하다"고 적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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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진실은 "엄마랑 외삼촌이 우애가 좋았던 것처럼 환희랑 수민이도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며 그렇게 서로 의지하고 아껴주며 살았으면 해. 고맙다 환희야 수민아"라고 남겨 뭉클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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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네티즌들은 "최진실 최진영 다 보고 싶다", "최진실 어머니 심정은 누가 알까", "최진실 일기장 보니까 정말 힘들었던 것 같다", "최진실이 자식들 생각해서 조금만 더 버텼으면 하는 안타까움이 생긴다", "최진실은 아직도 어딘가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