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선발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6)가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4승째를 올렸다. 홈런 2방을 포함 3실점했지만 양키스 타자들의 득점 지원을 받아 승리투수가 됐다.
다나카는 4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7이닝 8안타(2홈런) 5탈삼진으로 3실점했다.
다나카는 1회초 데스몬드 제닝스에게 우월 솔로 홈런을 맞았다.
2회초에는 라이언 해니건에게 적시타를 맞아 1점을 더 내줬다. 4회초에는 첫 타자 윌 마이어스에게 우월 솔로 홈런을 맞아 0-3으로 끌려갔다.
다나카는 이후 안정을 찾고 추가 실점을 막았다. 양키스는 타자들은 4회말부터 8회까지 매회 점수를 뽑아 다나카를 어깨를 가볍게 해주었다. 4회말 마크 테셰이라의 투런 홈런이 추격의 발판이 됐다. 6회말에는 캘리 존슨이 솔로 홈런을 쳤다.
스즈키 이치로(양키스)는 8회말 적시 2루타로 1타점을 보탰다.
다나카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양키스와 4년에 약 1600억원의 거금을 받기로 하고 계약했다. 그는 첫 시즌 출발이 매우 좋다. 6경기에 등판, 4승을 올렸다. 단 한 번도 패전을 기록하지 않았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53. 탈삼진은 51개를 기록했다. 피홈런이 7개로 좀 많은 편이다.
그는 정규시즌 경기 무패행진 기록을 40경기로 늘렸다. 다나카는 일본 라쿠텐 골든이글스 시절이었던 2012년 8월 19일 세이부전 패전 이후 지금까지 정규시즌 경기에선 단 한 번도 패배가 없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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