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든 로저스 리버풀 감독이 맨시티의 우승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인정했다.
리버풀은 6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가진 크리스탈팰리스와의 2013~2014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에서 3대3으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리버풀은 승점 81이 됐다. 그러나 1경기를 덜 치른 2위 맨시티(승점 80)와의 승점차를 벌리지 못하면서 리그 우승 가능성이 불투명 해졌다. 맨시티가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기면 리버풀을 제치고 역전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위치다.
로저스 감독은 경기 후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오늘은 이길 필요가 있었다. 남은 2경기를 모두 홈에서 치르는 맨시티를 압박해야 했다"며 "어떻게든 이겨야 했던 승부였다. 이제 맨시티가 남은 2경기를 이기고 우승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물론 실망스런 상황이지만, 다시 시작할 것이다. 시즌을 잘 마무리할 것이다. 아직 안필드에서의 승부가 남아 있다"며 선수들의 분전을 촉구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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